지진 생존 확률 높이는 6가지 실전 전략

지진은 ‘운’이 아니라 ‘준비’로 생존이 갈립니다.
최근 충남 태안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하며, 한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탁자 밑에 숨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진짜 생존자들은 위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지진 생존 확률 높이는 6가지 전략

목차

🧰 1. 지진 대비 키트, 지금 없다면 0점입니다 🛋️ 2. 실내에서 흔들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 3. 흔들림이 멈춘 뒤, 반드시 출구부터 확보하세요 🏃‍♂️ 4. 대피 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 5. 가족·아이와 함께라면 이렇게 움직이세요 📻 6. 대피소 도착 후, 생사를 가르는 행동

1. 지진 대비 키트, 지금 없다면 0점입니다

생존자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미리 준비된 가방입니다.
꼭 필요한 키트 구성:

• 휴대용 손전등
• 휴대 라디오
• 응급약, 밴드, 진통제
• 생수 2L 이상
• 휴대용 보조배터리
• 건전지, 호루라기, 현금

이 가방은 출입문 근처나 잠자리 근처에 한눈에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생존 키트 가이드 보기

2. 실내에서 흔들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작정 밖으로 나가는 건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Drop, Cover, Hold on’ 전략을 기억하세요:

Drop – 몸을 낮추고
Cover – 책상 아래로 들어가 머리와 목을 보호
Hold On –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책상 다리를 꽉 잡기

3. 흔들림이 멈춘 뒤, 반드시 출구부터 확보하세요

지진이 끝났다고 바로 이동하지 마세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문을 여는 것’입니다.
강한 진동으로 문틀이 뒤틀리면 갇힐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스·전기 차단도 바로 실행하세요. 작은 누전이나 가스 누출이 2차 화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대피 시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생존자 대부분은 이 3가지 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 정전이나 추락 위험
• 무거운 짐 챙기기 금지 – 생존에 불필요한 짐은 버리세요
• 차량 대피 금지 – 도로 혼잡 + 지진에 따른 2차 사고 위험

계단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고, 건물과 떨어진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세요.

5. 가족·아이와 함께라면 이렇게 움직이세요

가족 간 대피 매뉴얼을 사전에 만들어 두세요.
중요한 체크포인트:

• 비상시 연락 방법 (전화 안 될 경우를 대비한 SNS or 문자)
• 모일 장소 지정 (가까운 공원, 학교 운동장 등)
• 아이들에게는 ‘멈춰-숨기-기다리기’ 훈련을 반복 교육

6. 대피소 도착 후, 생사를 가르는 행동

대피소에 도착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여진은 본진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체크리스트:

• 공식 라디오 방송이나 관공서 안내 따라 행동
• 가족·이웃과 함께 있을 것 (정신적 안정을 위한 ‘심리 방패’)
• 여진 발생 시 다시 Drop-Cover-Hold On 반복

👉 기상청 실시간 지진 정보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