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저도 그랬습니다.
“창업은 하고 싶은데, 도대체 돈은 어디서 마련하지?” 몇 년 전, 저 역시 아이디어만 있고 자금은 0원이었습니다.
그때 알게 된 게 바로 정부 창업 지원금이었고, 덕분에 첫 사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죠.
정부가 청년 창업자를 위해 수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들, 지금도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5년 현재, 놓치면 손해인 창업 지원금 루트를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대표 창업 지원 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비창업패키지
-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대상
- 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 지원
- 전담 멘토링 + 교육 포함
2. 초기창업패키지
-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상
- 제품 고도화 중심, 최대 1억원 지원
- MVP나 초기 수익 구조 보유 시 유리
3. 청년창업사관학교
- 전국 단위 창업 캠퍼스 운영
- 창업 3년 이내 청년 대상
- 입주 공간 + 교육 + 자금 최대 1억원
두 제도의 핵심 차이는 바로 사업자 등록 여부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아직 사업자등록이 없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며,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만 대상입니다.
따라서, 창업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예비창업패키지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후 MVP를 만들고, 다음 해 초기창업패키지로 이어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정부가 운영하는 가장 파워풀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최대 1억 원의 사업 자금은 물론, 사무 공간, 교육, 컨설팅, 멘토링까지 지원됩니다.
전국 각지에 캠퍼스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적 접근성도 높습니다.
단,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비창업패키지나 초기창업패키지를 거쳐 경험을 쌓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 제도는 조건과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단계별 준비가 필요합니다.
예비창업패키지 – 창업 전, 아이템 기획 단계
초기창업패키지 – 창업 3년 이내, MVP나 성과 경험 필요
청년창업사관학교 – 고도화,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업계획서 필요
모든 제도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가 발표되며, 매년 1~3회 공고가 있으니 시기를 잘 챙겨야 합니다.
지금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예비창업패키지부터 시작하세요.
이미 사업자를 냈다면 초기창업패키지나 청년창업사관학교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세요.
정부는 2025년에도 수천 명의 청년 창업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억 원 지원금,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가져갑니다.
